NC는 구창모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8일 한화전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구창모는 작년과 달리 시즌 출발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레일리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NC의 타선은 떨어진 타격 페이스를 홈에서 되살려낼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삼성은 보니야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27일 기아 원정에서 3.1이닝 9실점이라는 최악의 투구를 보여준 보니야는 타순이 한 바퀴 돌자마자 와르르 무너지는 문제점을 드러낸바 있다. 일요일 경기에서 넥센의 불펜을 완벽하게 흔들면서 러프의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이 집중력이 끊기지 않기를 바래야 한다. 특히 주중 시리즈 첫 경기에서 흐름이 끊기면 여러모로 피곤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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